앤서니 윌리엄스 워싱턴 D.C. 시장 부부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
7일부터 닷새간 서울을 찾은 윌리엄스 시장은 이명박 서울시장과 만나 두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했다. 또 청계천 등 서울의 주요시설과 판문점을 돌아 봤다.
이명박 시장은 9일 시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윌리엄스 시장에 서울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했다.
윌리엄스 시장은 “서울은 한국의 중심도시로서 워싱턴D.C.와 공통점이 많다”며 “두 도시가 함께 번영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이명박 서울시장의 워싱턴 D.C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당시 두 시장은 서울-워싱턴 D.C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한에는 줄리 구 시장실 아태담당 부국장이 수행했으며 워싱턴 한인인 차명학 워싱턴 비즈니스협회장, 황원균 이사장, 제임스 손 워싱턴 캐쉬 앤 캐리 사장, 최상오 삼왕식품 회장, 최상진 목사(평화나눔공동체 대표)가 동행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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