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래 (사진.77) 현 회장이 제 26대 워싱턴한인노인회 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최수영 선거관리위원장은 21일 노인회관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조 회장이 단독출마,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운영자금 부족, 북버지니아노인회와의 통합 문제 등 산적한 문제가 많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회원 2명은 당선 축하금으로 1천달러를 조 회장에게 전했으며 조 회장은 이 를 노인회에 기증했다.
조 회장은 28일(수) 오전 11시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총회를 거친 후 취임하게 된다.
또 이사회는 이날 회장 임기를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하는 회칙 개정 권고안을 28대 2로 통과시켰다. 한편 최대림 부회장은 2006 회계연도 재무보고를 통해 수입 2만9천67달러, 지출 2만8천748달러, 잔액이 319달러라고 밝혔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