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재단의 ‘희망의 집’과 애틀란타 ‘개나리 집’이 가정 폭력 피해 한인여성을 위한 쉘터를 공동 이용키로 했다.
희망의 집은 현재 메릴랜드의 찰스카운티에 방 3개를 갖춘 쉘터, 개나리 집은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방 5개의 쉘터를 운영하고 있다.
준 윤 희망의 집 운영위원장은 26일 낮 희망의 집 사무실에서 엄수나 개나리 집 운영위원장과 쉘터 공동 사용에 합의했다.
희망의 집과 개나리 집은 워싱턴과 애틀란타 간 한인들의 이동이 많은 만큼 쉘터 공동 사용이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회의에는 또 최근 불우여성 보호소 건립위원회를 구성, 쉘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MD한인여성회의 이정숙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 쉘터를 운영하고 있는 희망의 집과 개나리 집의 정보 협조를 요청했다.
실비아 패튼 한미여성총연 회장은 “현재 워싱턴과 애틀란타 등 2개 지부가 불우여성을 위한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라스베가스, 메릴랜드, 미시건 등 3개 지부가 쉘터를 운영하길 원하는 만큼 향후 쉘터 전국네트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