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에 이어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 거주자들을 위한 정기 순회 영사업무가 시작됐다.
워싱턴총영사관은 27일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영기)의 협조로 실버스프링의 큰무리교회에서 동포대상 첫 정기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2-5시 실시된 영사업무에는 신송범 영사와 영사과 직원 1명이 여권 갱신, 영사확인, 국적 상실신고 등 20여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권태면 총영사는 “대민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애난데일에 이어 메릴랜드에서도 정기 순회 영사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 영사는 “버지니아에서처럼 매주는 아닐지라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규적으로 하는 영사업무인 만큼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순회 영사업무는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후 2-5시 실버스프링의 큰무리 교회, 버지니아 순회 영사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애난데일의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실시된다.
메릴랜드 영사 업무는 버지니아와 달리 매달 1회만 실시되는 관계로 접수 서류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우편 수수료는 15달러).
이영기 한인회장은 “우천 관계로 많은 한인들이 몰리지는 않았지만 몽고메리 카운티 뿐만 아니라 볼티모어, 하워드, 앤아룬델 카운티 지역 한인들도 도움을 받는등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워싱턴 총영사관은 현재 리치몬드, 볼티모어, 웨스트버지니아, 버지니아 비치, 페닌슐라, 하워드 카운티에서도 순회 영사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영사업무 문의 (301) 674-6560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장소 12050 Tech Rd. Silver Spring MD 2090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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