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간호대학원생 20여명이 워싱턴 지역 미국 대학에서 연수를 가졌다.
‘널스 프랙티셔너(NP)’ 과정에 있는 이들은 지난 26일 메릴랜드 간호대학의 캐롤린 왈츠 교수의 지도하에서 NP 과정 전반에 관한 소개를 받고 세미나를 가졌으며 27일에는 노인 간호학의 권위자인 바바라 레즈닉 교수와 롤랜드 파크 플레이스에서 현장 실습을 했다.
이들은 또 워싱턴 DC 소재 스페셜티 병원과 볼티모어 지역의 스텔라 마리스 널싱홈도 방문, 미국 널싱홈 시설과 운영 실태를 돌아봤다.
NP는 미국 간호사(RN) 자격을 갖추고 전문 분야에 대한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자격증 시험을 따야 될 수 있으며 전공 분야에 따라 환자를 진찰하고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한국에는 ‘널스 프랙티셔너‘ 대학원 과정은 인가돼 있으나 아직 자격증 제도는 없는 상태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김귀분 교수는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과 의료기관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한국 널스 프랙티셔너의 자격과 역할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최중명, 석소현 교수 등 3명의 교수가 동행한 경희대 연수단은 평화나눔공동체 주일 노숙자 예배에도 참석해 사랑을 실천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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