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2~3회 무료 개최 2주후 입상자 발표
워싱턴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에세이 실력 향상을 목표로 본보가 주최하고 ‘워싱턴 커뮤티니 에듀케이션’이 주관한 에세이 경시대회는 신청자 제한인원 100명이 순식간에 넘겨 조기 마감하는 성황 속에 8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렸다.
6학년 이상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처음 실시된 에세이 경시대회는 6-8학년의 중학생은 TJ/ISSE를 위한 두 개의 주제를 놓고, 9-11학년은 SAT를 위한 한 개의 주제를 놓고 글솜씨를 뽐냈다.
참가 학생들의 작품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보내져 엄정한 채점을 받은 뒤 약 2주 후에 본보를 통해 입상자가 발표된다.
본보와 ‘워싱턴 커뮤니티 에듀케이션’은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에세이 경시대회를 매년 2-3회 무료로 개최해 체계적인 실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이양호 한국일보 워싱턴 지사 부사장은 “각 대학이 입학 사정에서 에세이 비중을 높이고 있어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민자 자녀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고 있다”면서 “어릴 때부터 훈련이 필요하다”고 인삿말을 통해 강조했다.
워싱턴 커뮤니티 에듀케이션의 스티븐 박 디렉터는 “매년 200만명이 대학에 응시하는 상황에서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 진다”며 “한국일보와 협력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각종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980-845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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