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인구 5만 이상의 중소도시 중에서 메릴랜드의 콜럼비아·엘리콧 시티가 4번째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CNN 머니 매거진 닷컴은 17일 교육, 고용, 환경 등을 고려한 결과, 콜로라도의 포트 콜린스, 일리노이의 내퍼빌, 텍사스의 슈가랜드에 이어 인구 16만명의 콜럼비아·엘리콧 시티가 4번째 살기 좋은 중소도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 락빌은 26위, 버지니아 레스턴은 43위, 버지니아 체사피크는 59위를 각각 기록했다.
인구 30만명 이상의 대도시 중에는 버지니아 비치가 전국에서 6번째로 살기 좋은 곳으로 뽑혔다.
살기좋은 대도시 1위는 콜로라도주의 콜로라도 스프링스, 2위는 텍사스주의 오스틴, 3위 애리조나주의 메사, 4위는 노스캐롤라이나 랠리였고 뉴욕은 10위에 올랐다.
한편 알링턴은 대학원 이상 학위 소지자가 35.7%로 고학력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선정됐으며 메릴랜드 타우슨은 31.2%로 6위, 메릴랜드 베데스다는 29.1%로 8위,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는 29%로 9위를 각각 기록했다.
소득 부분에서는 메릴랜드 베데스다가 가구당 중간 평균 소득이 10만9,500달러로 전국 4위, 버지니아 버크가 10만 4,770달러로 6위를 각각 차지했다.
깨끗한 공기 부분에서는 버지니아의 리치몬드가 3위를 차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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