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중인 한국 국회의원들이 공식 모임 대신 개별 간담회 방식으로 워싱턴 동포들과 만난다.
열린우리당의 장영달, 임종석 의원은 20일(목) 저녁 8시 팰리스 식당에서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모임은 ‘장영달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며 전주북중, 전주고 동문회 및 민주동지회가 후원한다. 나각수 준비위원장은 “장 의원이 국방위원장을 지낸데다 4선의 중진이라 북 미사일 사태의 본질과 한국의 정치 현실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도 같은 날 저녁 7시 강서면옥에서 간담회를 연다.
워싱턴을 처음 방문하는 노 의원은 특유의 입담은 물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법사위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성실함으로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는 초선 의원.
이날 모임에는 같은 당의 조승수 전 의원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주 들어 워싱턴에는 1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방문, 의원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열린우리당 유재건, 정의용, 한나라당 박 진,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모임 참석차 13일 방미한 데 이어 ‘국회 FTA 포럼’소속의 김명자, 장영달, 김부겸, 임종석, 박영선, 조성태, 우제창, 채수찬(이상 열린우리당), 김양수, 정문헌, 진영, 황진하(이상 한나라당) 의원 도 국회 차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지원활동을 벌인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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