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워싱턴 무역스쿨이 다음달 중순 개교한다.
이번 스쿨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고 워싱턴 무역협회(회장 김옥태)와 한국 무역협회 미주본부(본부장 문석호)가 공동 주관한다.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무역스쿨은 지난해 처음 마련돼 50명 정원의 3배수가 몰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8월17(목)-19일(토)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리는 무역스쿨에서는 국제 및 한국 경제에 대한 이론과 무역 실무를 병행해 가르친다.
강의 과목은 세계속의 한국 비즈니스 위상과 미래전략, 국제무역 경영전략 실체, 한국 정부의 무역정책, 수출입 품목 개발, 무역실무 1-2, 수출입 금융, 스몰 비즈니스 창업요령, 하이테크 프로덕트 및 기술산업, FTA 무역정책 등.
강사진은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들과 실무진들이 망라돼 있다. 무협 미주본부장, 대사관 상무관, KOTRA 워싱턴 무역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워싱턴 소장, 백순 노동부 수석 경제연구원, 미 상무성 및 중소기업청, 미 수출입은행 관계자, 우리아메리카은행 워싱턴 본부장, J&K 트레이딩 박종호 사장, Ducom 정득채 사장, 허권 전 상영무역 미주본부장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전액 무료에 교재와 식사도 제공한다. 또 강좌 수료생들에는 수료증과 무역협회 회원 자격 및 취업 알선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성적 우수자에는 내년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무역스쿨 입학 추천(항공료 및 체재비 일체 무료), 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 참가자격 우선 부여등 각종 특전이 제공된다.
김옥태 회장은 “2기 스쿨은 한미간의 교역 확대에 선도자 역을 할 수 있는 무역인과 한국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과 개척을 담당할 이들을 육성,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며 “무역에 관심 있는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역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올해 정원은 8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마감은 8월10일이며 팩스(703-9 42-5202)로 접수한다.
문의 571-274-2083(민승기 수석 부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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