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 의원(사진·열린우리당·전주 완산갑)의 워싱턴 동포간담회가 20일 팰리스 식당에서 열렸다.
‘장영달 의원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100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 한미 FTA, 북 미사일 사태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동포사회에서는 이도영 전 미주총연 회장, 김응태, 이용진 전현직 평통 회장, 차명학 비즈니스협회장, 김재섭 호남향우회장등이 참석했으며 방미중인 열린우리당의 김명자, 조성태, 정의용, 박영선 의원도 참석, 인사를 했다.
‘국회 FTA 포럼’방미단의 일원으로 워싱턴을 찾은 장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미 상하원 의원, 관료,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한미 FTA 협상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한국민의 요구와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미국측은 쇠고기와 쌀, 자동차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며 “쌀은 우리 국민에겐 식량 이상의 생명 같은 의미가 있다고 미 인사들을 설득했다”고 소개했다.
4선의 중진인 장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열린우리당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주북중, 전주고 동문회 및 민주동지회가 후원한 이날 모임은 나각수 준비위원장의 내빈 소개,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김재숙 민주동지회장, 김응태 전 평통 회장의 축사, 이종률 전 정무장관의 격려사에 이어 장 의원의 연설이 진행됐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