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메릴랜드주 총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중국계 수잔 리 주하원의원(민주)을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1일 성황리에 열렸다.
최중철, 이영기, 문흥택, 이종하, 신근교, 최정범, 이종식, 김용하, 킴벌리 리, 변종서씨 등 후원인 주최로 포토맥의 최중철씨 자택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정치인들과 한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지역 정치인으로는 벤 카딘 연방하원의원, 앤소니 브라운 MD주하원의원, 브라이언 프로시 MD주 상원 법사위원장, 스티브 실버맨 몽고메리카운티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년간 수잔 리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했거나 현재 인턴인 한인 학생 20여명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사회를 본 변종서 시민연맹 USA 회장은 “수잔 리 의원은 설 기념일 법안을 상정, 통과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한인 고교생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부여,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한인이 밀집해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수잔 리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없을 것”이라며 “한인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1만 5천달러가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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