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개최되는 8.15 경축 민주평화통일 축구대회가 한인 축구팀뿐만 아니라 다인종이 참가하는 화합의 제전으로 치러진다. 한인 축구대회에 타 인종 팀들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인 민주평통(회장 이용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굿스푼 선교회가 이끄는 라티노팀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으로 나뉘어 출전한다. 또 메릴랜드에서 중국계 팀도 출전해 화합의 경쟁을 펼친다.
이날 메릴랜드 사커 플렉스 & 디스커버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강조, 장년부, OB부에서 약 19개팀이 기량을 겨루며 필라델피아에서도 4개의 한인팀이 원정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마련된다.
문효택 평통 총무는“조국의 평화통일이란 염원 외에도 다인종의 화합이란 소망도 이번 대회에 담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대회를 주관하는 워싱턴축구협회(회장 박성근)는 3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주장회의를 열어 대회 참가팀과 대진방식 등을 확정지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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