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산하 국제구호단체인 JTS에서 지난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북한 수재민돕기 캠페인을 5일 실시했다.
엘리컷시티 롯데프라자 앞에서 1시간30분동안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405달러가 모금됐다.
JTS측은 준비한 유인물을 쇼핑객들에 나눠주며 이번 홍수 피해의 실상을 전하고 미주 동포들의 따뜻한 후원을 호소했다.
김순영 총무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며 몇몇 분들은 수표로 성금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달말까지 모금을 계속하며 성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JTS는 지난 3일 의약품과 생필품등 약 5만 달러어치를 북한에 보내기 위해 선적했으며 모두 4차례에 걸쳐 구호품을 보낼 계획이다. 성금 보낼 곳: Join Together Society America(JTS America) 4605 Powder Mill Rd, Beltsville, MD 20705. 문의 301-937-0748.
<이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