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친구 스티브 실버맨을 차기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선출합시다”
내달 12일 메릴랜드 민주당 예비선거에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후보로 출마하는 스티브 실버맨 카운티 의원을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저먼타운의 이근선씨 자택에서 열린 이날 후원행사에서 실버맨 의원은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 당선되면 한국에 경제개발청 해외지사를 설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실버맨 의원은 “현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직속으로 연락관 한명이 한인 등 아태계 커뮤니티의 고충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한인사회 만을 위한 담당관을 별도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버맨 의원은 “카운티 정부 계약금중 1,500만 달러는 소수계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해 소수계가 대기업과 갖는 경쟁에서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카운티내 ICC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서는 “연방이나 주정부로부터 기금을 받고 20년간 유료 통행도로 시스템을 통한 방식으로 카운티 거주민들에게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실버맨 의원과 아이크 레겟 전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장이 격돌한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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