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의 결식아동 돕기에 주력하고 있는 나라사랑어머니회(GCF)가 내년부터 중국, 몽고, 캄보디아, 요르단, 수단, 말라위까지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GCF는 이들 신규지원 국가의 불우아동돕기 사업 예산으로 20만 달러를 책정했다.
GCF는 11-12일 LA에서 2006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 선출 및 신규 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07년부터 2년간 GCF를 이끌어 갈 차기 총회장으로 중부지역회장을 역임한 심정열씨를 선출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회원이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회를 신설하고 홍콩지부의 방혜자씨를 신임회장으로, 워싱턴 지부 이정희 총무를 신임 후원이사로 선임했다.
차기년도 예산으로는 총 35만 달러가 책정됐다.
워싱턴지역 대표로 참석한 손목자 전 총회장은 “내년에는 기존의 한국 지방 공부방 어린이 및 장애아동 돕기 등 기존 사업외에 중국 연변의 불우아동돕기와 도문시 장애특수학교 윌체어 보조, 캄보디아 나병 어린이, 아프리카 수단과 말라위 어린이 돕기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워싱턴서 창립된 GCF는 만 7년동안 총 93만여달러를 모금, 한국과 북한, 베트남, 터키, 동 티모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작스탄, 이라크 등의 결식아동들을 도왔다.
현재 GCF는 미주 15개 지부와 일본, 한국, 홍콩 등 18개 지부에 총 2,2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월 회비는 10달러.
문의(301)767 -1790 또는 웹사이트 www.globalchildren .org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