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재정) 미주지역 차세대 컨퍼런스가 8월31일부터 사흘간 샌프란시스코 레디슨 미야코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주지역 1.5-2세대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여, 통일문제 및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특히 미국 북한연구회(NCNK, Nation Council on North Korea)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 주요쟁점에 대해 차세대 위원들과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평통에서는 이용진 회장 겸 북미주 수석 간사, 한상준 차세대 분과위원장, 준윤, 세미 노리, 최혜란 위원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남북이산가족 ▲동북아의 정치와 경제 ▲북한 탈북자 문제 ▲한반도 통일로 가는 길 ▲한류의 영향 ▲미주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 장벽 ▲차세대 역할 등을 주제로 총 7세션의 토론이 이틀동안 계속된다.
이재정 수석부의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역사발전의 새로운 사명: 재미 새로운 세대에 거는 기대와 희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며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The New Corea’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주지역 차세대 컨퍼런스는 1.5-2세 자문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1999년부터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해 왔다. 2004년도에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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