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의 한인 소유 업체 15만7,688개중 버지니아-메릴랜드-워싱턴DC의 한인업소는 1만 3,64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2002년 아시아계 소유 업체 조사’에서 지역별 한인 소유 업체를 분석한 결과 한인 소유 업체 6,755개가 버지니아주, 6,158개가 메릴랜드주에 소재하고 있다. 워싱턴DC내에는 736개의 업소가 한인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의 한인 소유 업체의 총 매출액은 15억6,630만 달러였으며, 메릴랜드는 한인 소유업체가 버지니아보다는 적었으나 총 매출액은 17억5,381만 달러로 버지니아보다 많았다.
주별 한인소유 업체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총 5만2,279개로 조사돼 미 전체 한인소유 업체의 3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내 한인 소유 업체의 총매출액은 195억580만달러로 미 전체 한인 업체 매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41.6%를 차지했다.
한편 뉴욕주는 한인 소유 업체수 2만1,135개, 총매출액 52억1,423만달러로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번째 한인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고, 뉴저지주가 9,387개 업체에 29억866만달러로 한인 업체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일리노이주가 8,503개, 21억982만달러, 텍사스주가 7,420개, 16억2,276만달러 순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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