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와 DC 예비선거가 치러진 12일 한인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예비선거 투표는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하워드 카운티, 캘버트 카운티, 프레더릭 카운티, 세인트 메리스 카운티 등 메릴랜드 전역과 DC에서 오전 7시부터 시작됐다.
DC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됐으며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는 투표기계 오작동으로 오후 9시까지 진행됐다.
메릴랜드 주지사, 주감사원장, 주법무장관, 주상하원의원, 연방상하원의원, 몽고메리·프린스 조지스·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DC 시장, 시의원 공화 민주 후보를 뽑는 예비선거에서 한인들은 권익신장과 시민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키 위해 투표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도널드 윌리암 쉐퍼 주감사원장의 한인 비하발언으로 메릴랜드 민주당의 예비선거 열기가 뜨거웠다.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볼티모어한인회,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는 이날 한인노인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기도 했다.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과 박호순 시민협회 부회장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유니버시티 아파트 거주한인 노인 42명, 이종식 볼티모어한인회장은 런던데리 아파트 거주 한인 50명에게 교통편을 제공했다.
미국에 온지 20년 된 서기찬 유니버시티가든 아파트 상조회장(81)은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기대하는 마음에서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쉐퍼 발언 때문에 투표 참여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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