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27)이 잠시 연인 박시연(27)을 제쳐두고 팜므파탈 섹시녀 윤지민(27)과 짜릿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SBS 수목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주인공 최강 역을 맡은 에릭이 극중 산업 스파이 역으로 출연중인 윤지민과 키스신 촬영에 나선 것.
에릭과 윤지민은 20일 새벽 서울 논현동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부근 골목길에서 키스신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은 앨리스(윤지민)와 길을 가던 최강(에릭)이 자신을 미행하던 동생 선을 따돌리기 위해 골목길로 뛰어 들고 섹시한 외모의 앨리스에게 유혹을 느껴 아찔한 키스를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강에게 딴 마음을 품은 앨리스가 최강에게 돌발 키스를 하지만 곧 최강이 능숙한 키스 솜씨로 앨리스를 리드하는 내용으로 촬영은 마무리됐다.
제작진은 키스신 촬영에 앞서 에릭과 윤지민씨가 너무 진지한 모습으로 대기해 연출부가 두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무진 애를 썼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의 연인 박시연은 개봉을 앞둔 영화 ‘구미호 가족’에서 선배 배우 박준규와 걸출한 키스신과 베드신을 이미 촬영한바 있어 이들 연인의 외도(?)는 쌤쌤이 됐다.
에릭과 윤지민의 돌발 키스신은 20일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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