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오는 10월 21일 화촉을 밝히는 가수 김정민(36)-타니 루미코(27) 커플이 20일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은 지난 18일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그동안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예비 신부 타니 루미코씨의 행복한 모습이 이번 기회에 공개된 것.
김정민은 무려 12시간 가까이 웨딩 촬영을 하면서도 전혀 힘든 지 모르겠다. 신부가 어찌나 아름다운 지 볼 때마다 사람을 반하게 한다. 루미코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얼짱이라며 예비 신부의 칭찬을 입이 닳도록 했다.
또한 루미코의 친구인 유민과 김다래가 이날 웨딩 촬영장을 찾았다. 유민은 정민이 오빠가 너무 루미코 자랑만 해서 심술이 난다. 이번에 제가 부케를 받기로 했는데 6개월 안에 시집을 갈 수 있을 지 걱정이다. 남자 친구도 없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민-타니 루미코 커플은 10월 21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예식을 치른 후 제주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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