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이 김수로와 함께 ‘품앗이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감우성은 오는 10월1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수로-이경화 커플의 신혼 여행에 아내 강민아와 함께 동반할 계획이다.
감우성-강민아 부부가 동반 신혼 여행을 계획한 데는 김수로가 지난 1월 자신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다. 김수로는 지난 1월 감우성-강민아 부부의 호주 결혼식 현장에 연예인 동료로는 유일하게 참석하는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감우성이 보답 차원에서 김수로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는 등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더욱이 감우성과 김수로가 최근 영화 ‘쏜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어 우정이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감우성과 김수로는 영화 ‘간 큰 가족’에 출연하면서 절친한 선후배이자 연기자 동료로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양평에 택지를 공동 구입해 자신들의 거주지를 맞닿아 짓는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간 큰 가족’에 이어 ‘쏜다’를 통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등 생활과 일에서 실제 형제를 넘어서는 화합을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감우성과 김수로는 생활과 일에 있어서 깔끔한 스타일이다. 두 사람이 친하게 된 데는 서로 갖지 못한 장점을 나누고 서로 단점을 감싸주는 등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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