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61건 발생 ... 전국 증가율 보다 5배이상 높아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증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수사국(FBI)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버지니아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461건으로 2004년의 390건보다 71건이 증가해 18.2%나 늘어났다.
이는 살인사건 전국 평균 증가율 3.4%보다 5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버지니아주에서는 또 강도사건이 전년보다 8.8%, 폭력사건은 1.8%가 증가한 반면 강간 사건은 5.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주택침입 절도는 3.2% 늘었고 일반 절도와 차량절도는 0.1%, 8.5% 가 각각 줄었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지난해 552건의 살인사건이 발생, 2004년의 521건보다 31건이 늘어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강도사건도 1만4,378건이 발생해 전년대비 12.6%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강간과 폭력은 3.9%, 4.8%의 감소세를 보였다. 또 차량절도가 5.0% 감소한 것을 비롯, 주택침입 절도와 일반 절도가 각각 2.1% 및 1.1% 감소했다.
워싱턴DC는 지난해 발생한 강간 사건이 전년비 25.2%나 대폭 줄어들었고 주택침입 절도와 차량절도도 9.4%, 8.2%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강도사건은 15.6%나 급증해 전반적인 강력범죄가 5.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메트로 지역의 경우 지난 한해 동안 살인사건은 451건, 강간 1,224건, 강도 1만2,785건, 주택침입 절도 2만4,128건, 차량절도가 3만4,169건 발생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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