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디나 시민축제와 관련 회동을 가진 폴 다나카 가디나 시장과 사우스베이 한미상공회의소 임원들. 왼쪽부터 김성실 부회장, 박중원 부회장, 찰스 유 이사장, 폴 다나카 시장, 키 한 수석 부회장, 이기욱 부회장.
10월7일 개최 ‘가디나 시민축제’ 참가
2개 부스 설치, 주민들에 적극 홍보키로
사우스베이 한미상공회의소가 ‘가디나 시민축제’(Gardena Heritage Festival) 참가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고 향후 한인사회와 이 지역 주류사회 교류의 물꼬를 틀 예정이다.
사우스베이 한미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은 지난 21일 오전 가디나시 폴 다나카 시장과 회동을 갖고 오는 10월7일 열리는 가디나 시민축제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고 향후 커뮤니티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상의 관계자들은 이날 가디나 시민 축제에 2개의 부스를 설치, 이중 하나는 사우스베이 선교의료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6~7명을 파견해 무료 건강상담 부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머지 한 개 부스는 홍보를 원하는 한인 업소들을 모집중이다.
이에 대해 다나카 가디나 시장은 “올해 축제에는 5,000여명의 가디나 주민들이 참가하는 거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우스베이 한미 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다나카 시장은 또 “가디나 시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한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스베이 한미상공회의소 찰스 유 이사장은 “이번 축제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부스뿐 아니라 아시아나 항공에서 후원한 무료 항공권, KW 인터내셔널에서 후원한 삼성 TV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사우스베이 한미 상공회의소는 가디나, 토랜스, 팔로스버디스, 칼슨, 등 사우스베이 지역의 상공인들의 모여 지난 2005년 4월에 출범했다. 상공회의소의 이기욱 부회장은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상공인들의 친목 단체로 이 지역의 경제와 문화 교류 지원은 물론 한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