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에도 동참하고 효도도 하고.’
탤런트 김아중(사진)이 일석이조 일본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했다.
김아중은 1일~3일 일본 오사카를 거쳐 도쿄를 아우르는 일본 프로모션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 종영된 KBS 1TV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의 일본 방영을 앞두고 고주원 김성은 등 주연 배우들과 함께 기자회견 및 팬미팅 등으로 드라마 홍보에 나서는 것이다. 일본의 2대 도시에서 50여개 일본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 회견을 가진 뒤 2,000여 명의 팬들을 만나는 활동을 통해 한류활동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김아중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한류 동참 외에 추석 명절을 맞아 효도라는 의미를 더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생생한 한류의 현장을 보여드리고 프로모션을 마친 뒤엔 3박4일에 걸쳐 온천 등 일본의 유명 관광지를 돌아 다니는 효도 여행을 겸하는 것이다.
데뷔 이후 연이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어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던 김아중이 이번 프로모션을 모처럼 어머니와 함께 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김아중의 측근은 “김아중이 추석을 맞아 어머니와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해 프로모션 활동에 어머니를 모시기로 했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하며 모녀의 정을 두텁게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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