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검찰청 리차드 브라운(73) 검사장이 퀸즈 역사상 최대 장기근속 검사장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1년 6월 1일 부임, 15년째 검사장직을 맡고 있는 브라운 검사장은 이번 11월 선거에서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브라운 검사장이 재선에 성공해 2010년 5월 27일까지 근무하게 되면 벤자민 다윙 전 검사장(1865-1883)의 기록을 뛰어넘는 18년 10개월 26일 근무 기간으로 최대 장기근속 검사장이 될 수 있다.
브라운 검사장은 지난 1991년 퀸즈 검찰청 검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살인 및 자동차 절도 범죄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8년 전 심장수술을 받은 후에도 현재까지 역동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브라운 검사장은 “퀸즈 역사상 최대 장기근속 검사장은 사실 나 자신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현재 8번째 재임에 성공한 나의 친구 맨하탄 검찰청 밥 모겐소 검사장의 기록을 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퀸즈 검사장 재임 기간 비교는 역사학자인 제프 고트리엡이 지난 1년 반 동안 신문기사와 도서관 기록을 토대로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윤재호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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