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나 페인터, 배관수리공에게도 팁을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뉴스데이지는 30일 올바른 팁 문화 정착을 위해 팁을 주는 것이 장려되는 분야를 한데모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분야별로 팁을 주는 여부를 결정하기 보다는 친절도에 따라 팁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오랜 시간 동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음료수나 음식을 권하는 편이 좋다. 임무를 기대 이상으로 수행한 경우에는 고용인에게 전화나 편지로 만족도를 알려주는 것도 권장된다.
전국 가정 서비스가이드 ‘앤지스 리스트’를 운영하는 앤지 힉스 대표는 “팁을 줘야하는 서비스 분야가 꼭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 웨이트리스, 미용사, 택시 운전사에게는 팁을 주는 것이 관행”이라고 말했다.
또 페인터와 잔디 깎기 기술자에게는 팁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배관수리공은 친절도에 따라 임의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밖에 가정부에게는 할러데이 시즌에 팁을 주고 기본 연봉이 높은 토건업자에게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정부 관계자의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든 일정 금액 이상의 팁을 받아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연방 우정국 직원은 20달러 이상의 팁, 주류, 선물을 받아서는 안 되며 케이크를 비롯한 음식을 받았을 때는 반드시 동료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
에티켓 전문가 피터 포스트는 “팁을 줘야하는 분야를 일률적으로 정하기보다는 의외로 친절한 서비스를 받거나 위급할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때 팁을 주는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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