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엘리야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종순 목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오후 실버스프링 소재 주기도문교회에서 열린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교회협 임원진 10여명과 한기총에서 정연택 사무총장과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총 대표단은 지난 29-30일 뉴욕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 제14회 코리아기독교평신도세계대회에 대거 참가했다.
두 단체의 업무 협약은 교회 연합과 일치,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사명 수행,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웃을 향한 교회의 책임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업무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회협은 한기총과 손을 잡고 ▲기독교연합사업 확대 ▲사이비 및 이단 집단 대책 공유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교회협의 김찬국 총무는 “지난 8월부터 업무 협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가 10월 초순 한기총 회장 박종순 목사가 미국을 방문, 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하였으나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국내 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바람에 일정이 연기됐었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협 13일(월) 오전 11시 애쉬턴 소재 사랑의 침례교회(이치원 목사, 18606 New Hampshire Ave.)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총회에서는 회원 자격에 대한 회칙 수정과 임원 선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26일(일) 오후 6시에는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장애란) 정기총회가 버톤스빌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15121 Mcknew Rd.)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5일(일) 오후 6시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 캠퍼스(UMCP)에서 교회협 산하 청년연합회가 청년부흥축제 ‘매치 스트라이크’를 연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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