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현영 - ‘원조 S라인이냐, 신예 S라인이냐’
’원조 S라인이냐, 신예 S라인이냐.’
현영의 큼지막한 대문자 ‘S라인 몸매’에 원조 섹시 스타 엄정화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몸매로 2006년 최고의 ‘S라인’으로 각광받는 현영은 오렌지색 귀여운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지난 1일 영화 ‘최강로맨스’ 촬영 현장서 귀여운 느낌의 옷도 자신이 입으면 얼마나 섹시할 수 있을 지 온몸으로 드러냈다. 촬영 현장서 살짝 가느다란 다리를 들어올리는 모습은 마치 각선미를 자랑하는 듯하다.
’원조 섹시스타’ 엄정화는 몸매가 휜히 드러나는 검은 색의 톱리스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2일 앨범 발표를 기념한 기자회견에서 시원하게 드러난 쇄골뼈와 몸매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초미니 스커트 차림으로 자신의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엄정화의 도도한 표정은 그녀의 원초적인 매력을 빛나게 했다. 현영이 시원한 ‘S라인’이라면 엄정화는 도발적인 ‘S라인’이라는 게 일반적인 촌평이다.
# 배용준 - 껍질을 깨고 남성미 과시
’욘사마’ 배용준이 부드러운 껍질을 벗고 건강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배용준은 일본 인기 여성지 크레아(CREA) 12월 표지에 섹시한 가슴 근육을 드러내 시선을 붙잡았다. 단추를 채우지 않은 검은 색 셔츠사이로 ‘욘사마’의 탄탄한 가슴 근육이 살며시 드러났다.
탄탄한 가슴은 은색 목걸이와 매치돼 더욱 섹시한 느낌이 강조됐다. 배용준은 지난 7월 일본에서 극비리에 이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작업해온 유명 사진작가 레슬리 키의 렌즈 속에서 아시아의 스타 욘사마의 근육은 찬란하게 빛났다.
# 황수정- ‘예진 아씨’ 이미지 여전하다
’그녀, 정공법을 택하다’
배우 황수정의 연예계 복귀 소식이 세인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수정은 왁스의 6집 타이틀 곡 ‘사랑이 다 그런 거니까’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5년 만에 얼굴을 드러냈다. 2001년 가을 불미스러운 일로 자숙의 기간을 가졌던 황수정의 복귀 시도는 시기와 방법을 놓고 여러 차례 점쳐 졌던 것이 사실이다.
황수정이 택한 방법은 여러모로 정공법으로 볼 수 있다. 한복만 안 입었을 뿐 ‘예진 아씨’의 단아함과 청초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눈과 꽃을 배경 삼은 것도 그녀의 한국적 아름다움에 분위기를 더한다.
불미스러운 일을 넘어 활동을 재개한 과정을 거친 여배우들이 파격변신과 노출을 선보였던 것과 차별화된다. 조심스레 선보이고 그녀의 정공법이 첫 복귀작품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하다.
# 최정윤·배슬기 - 모바일 화보 매력 대결
’순수 VS 섹시’
자전거를 타고 쇼핑을 하는 여인과 바닷가를 배경으로 탱크톱 의상을 드러낸 여인이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에서 만난다. ‘미칠이’ 최정윤과 ‘복고 댄스’ 배슬기가 나란히 모바일 화보 서비스를 시작해 매력 대결을 펼쳐낸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모바일 화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전혀 다른 컨셉트다. 최정윤은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기라도 한다면 눈을 뗄 수 없을 것 같은 순수함을 선보인다. 부담스럽지 않은 의상을 택했지만 범접하기는 어려운 도도함이 묻어 난다. 배슬기는 지난 여름의 추억을 끄집어 낸다. 형형색색 화려한 탱크톱과 핫팬츠로 미끈한 자태를 뽐냈다. 앙증맞은 표정과 포즈는 덤이다.
다양하고 새롭게 무장한 모바일 화보는 반갑다. 다만 액정의 크기의 한계는 누가 키워줄 런지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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