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상공회의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인묵)는 차기회장 후보 등록마감일인 지난 22일 오후 6시까지 한명도 등록하지 않아 마감일을 오는 28일(화) 오후 6시까지 연장했다.
물망에 오른 후보는 이강찬 이사장, 정병애 수석부회장, 김영소 부회장이었다.
그러나 유력 후보였던 이 이사장이 끝까지 불출마 의사를 밝혔고 회장 출마에 관심은 있지만 경선을 원하지 않았던 정 수석부회장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김 부회장은 주변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선임자 우선’의 원칙을 내세워 처음부터 고사를 해왔다.
차기회장 시나리오는 몇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이 이사장이 마음을 바꿔 단독 출마, 당선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정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 당선되거나 후보가 없을 경우 일정기간 회장직을 대행하는 것이다. 또 제 3의 후보가 나서 경선을 원치 않은 정 수석부회장에게 도전하는 경우 등이다.
이렇게 유력후보가 상의회장 출마를 꺼리는 것은 바쁜 개인 비즈니스 일에다 축제라는 상당한 개인 희생이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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