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9집 앨범을 낸 가수 이승환(41)이 탈모에 관한 안타까운 심정을 고백했다.
이승환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의 뮤직쇼 tvNMAD.com의 녹화에 참석해 멋진 라이브 무대와 함께 걸쭉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승환은 지난 10년 동안 유전적 요인에 의한 탈모 때문에 남모를 고민을 해왔다. 그런데 후배 김진표가 자신도 탈모가 걱정된다며 고민을 털어놓더라며 내가 평소 꾸준히 복용해온 효과 좋은 탈모 방지 약을 추천해줬다. 더불어 정력이 감퇴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충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이어 김진표에게 약을 추천해준 뒤 ‘형은 정말 프로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정력 감퇴의 우려를 뒤로 하고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탈모 약을 꾸준히 복용해온 이승환의 모습에 김진표가 감탄을 표한 것.
이승환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오며 겪은 억울한 일에 대해 ‘애원’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귀신 조작 홍보설이 가장 억울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당시 한 TV 프로그램에서 뮤직비디오 속 귀신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제보를 한 사람이 있었으며 사진 대조를 통해 제보자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놀라운 사실도 덧붙였다.
6일 밤 12시 방송.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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