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어린이들이 만든 선물을 전달받은 OC시민권자협회 관계자들이 글렌데일 샤론어린이학교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렌데일 샤론 어린이학교 원생들
시민권자협 위문편지 캠페인 동참
“군인 아저씨 고맙습니다.”
전쟁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어린이들도 OC시민권자협회(회장 웬디 유)가 펼치고 있는 이라크 파병 미군장병에 ‘위문편지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글렌데일 샤론어린이학교(원장 민옥인)는 학생들이 지난 몇 주 동안 수업시간에 틈틈이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와 DVD 타이틀, 양말, 사진첩 등 500여점의 선물을 협회에 기증했다.
민옥인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유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위문편지를 써 왔다”며 “올해는 OC시민권자협회에서 뜻깊은 행사를 펼쳐 흔쾌히 동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편지 보내기에는 샤론어린이학교 외에 LA 레인보우어린이학교와 안디옥어린이학교도 동참했다. 9일 샤론어린이학교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받은 웬디 유 회장은 “OC가 아닌 지역에서도 흔쾌히 위문품과 편지를 보내줘 감사한다”며 “장병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 전에 선물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OC시민권자협회는 바그다드에 주둔하고 있는 보병 제1사단 26여단 ‘블루 스페이더’ 부대 군목인 에드워드 최 목사를 통해 직접 위문품을 나눠줄 계획이다. (714)74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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