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3명 선출, 내년 3월 선거
<속보> 내년 3월6일 실시되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본보 12월8일자 A21면 참조)에 조재길 씨를 포함해 무려 9명이 지난 8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 입후보자들은 한인 1명, 백인계 3명, 중국계 3명, 필리핀계 1명, 흑인계 1명 등으로 이중에서 3명을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뽑게 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만큼 예전 선거에 비해서 많은 후보들이 등록했다.
선거 출마자는 ▲조재길(사업)씨 ▲로라 이(현 시의원) ▲메이나드 로(은퇴 공무원) ▲애나 타이튜스(홍보 담당관) ▲캐롤 첸(사업가) ▲브루스 배로스(세리토스 전 시장) ▲세시 크롬(ABC 통합교육구) ▲폴 트롤리(트레이닝 전문가) ▲키트 호(공인회계사) 등이다.
조재길씨는 “지난 2번의 선거를 통해서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9명의 입후보자들이 등록을 해도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인도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는 찰스 김씨가 90, 94년 2번, 제인 장씨가 91년 출마해 패배한 지역으로 3번째 도전하는 조재길씨가 이번에는 당선될 수 있을지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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