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레지스터지는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1,85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 ‘레드 5’사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1,850만달러 거액유치‘대박’
‘벤치마크 캐피탈’과‘시에라 벤처스’로부터
영업하기도 전에 유치 윤태원 사장 등 스토리
OC레지스터 크게 보도
한인이 공동 창업주로 참가하고 있는 알리소비에호에 있는 온라인 게임 벤처회사가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1,8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대박을 터뜨려 미 테크놀러지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OC 레지스터지가 12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윤태원씨, 빌 페트라스, 마크 컨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온라인 게임회사‘레드 5 스튜디오스’(Red 5 Studios)가‘벤치마크 캐피털’과‘시에라 벤처스’사로부터 1,85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공동 창업주들은 유명 온라인 게임‘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를 개발한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블리저드 엔터테인먼트’사의 전 직원으로 윤태원씨는 아시아 담당, 마크 컨 워크래프트 개발 실무자, 빌 페트라스 워크래프트 아트 디렉터로 각각 일하다 지난해 9월 새 회사를 설립한 것이다.
‘벤치마크 캐피털’사의 빌 커리 공동 파트너는“블리저드사에서 개발한 워크래프트의 성공은 운이 좋았거나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 노력과 재능의 결실”이라며 “3명의 공동 창업주들은 최고의 재능을 갖추고 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레드 5’사의 마크 컨 사장은“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애호가들이 추구하려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며“우리의 목적은 온라인 게임을 TV나 영화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MO’(Multiplayer Online Niche) 마켓으로 불리는 온라인 게임은 70억달러에 달하는 비디오게임 산업의 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수입과 이용자가 약75%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28% 늘어나 7억3,800달러, 이용자는 미국 내에서 21% 증가해 3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레드 5’사는 아직까지는 ‘MMO’ 마켓에만 치중할 계획으로 이용자들의 회비 수익으로 회사를 운영하며, 이 회사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이 성공을 거두면 자연적으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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