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부에나팍·터스틴·요바린다에 체크포인트
무면허 운전도
이번 주말 OC 곳곳에 음주운전 단속 체크포인트가 운영된다. 어바인, 부에나팍, 터스틴, 요바린다 등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어바인 경찰국은 15일 저녁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장소와 정확한 시간은 15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16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비치 블러버드와 10가 스트릿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설치한다.
브레아 경찰국은 15일 오후 9시부터 16일 새벽 3시까지 요바린다에서 길을 막고 음주운전 단속을 펼친다.
터스틴 경찰국도 15일 오후 6시부터 17가 일대에 음주운전 체크포인트를 운영한다.
어바인 경찰국 릭 핸필드 공보관은 “순찰활동만 펼치는 커뮤니티의 음주운전 사고 발생건수가 정기적으로 체크포인트를 이용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커뮤니티에 비해 8배 많다는 통계에 따라 체크포인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시 경찰국은 체크포인트에서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와 함께 무면허 운전 여부를 검사한다. 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브로셔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은 가주 교통안전국의 기금을 지원 받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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