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만604달러… 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가 1·2위
LA가 자동차 유지비가 전국에서 3번째로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교통관련 비용 변제를 전문 컨설팅하는 업체인 런자이머 인터내셔널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자동차를 소유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조사,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는 연간 자동차 유지비가 1만604달러(보험료 3,225달러 포함)로 디트로이트(1만2,210달러)와 필라델피아(1만1,081달러) 다음으로 높았다.
런자이머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라이어빌리티, 충돌, 종합 커버리지 등 자동차 보험료가 무려 연 5,062달러인 점이 1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작용했다. 2위인 필라델피아의 보험료는 3,779달러였다.
런자이머는 모든 옵션이 포함된 3.0리터 V6 엔진의 2007년형 포드 500 SEL 승용차를 도시 반경 50마일 내에서 연 평균 1만5,000마일씩 4년간 6만마일을 주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비용을 산출했다.
이 조사에 포함된 다른 유지비는 연료비, 타이어 및 정비비, 운전면허 및 차량등록비, 차량 구입후 초기의 가장 큰 단일비용인 감가상각비, 라이선스 취득비, 차량등록 비용 등이다.
자동차 유지비용이 가장 싼 도시는 사우스 다코다의 수폴로 이곳 주민들은 같은 차를 타면서도 1위인 디트로이트보다 4,581달러가 싼 7,629달러를 부담했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 정비비도 도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샌프란시스코는 마일당 비용이 8.0센트인 반면 노스 다코다 비스마르크는 4.99센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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