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 단장.
뜻깊은 선포식 갖는다
미주한인재단 오는 11일
OC지역 시장·시의원 초청
260여명 참가 리셉션 개최
OC를 중심으로 각 도시 시 정부 관계자과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월13일을‘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고 미주 한인이민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갖는다.
미주한인재단(회장 윤병욱)은 11일 오전 5시30분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센터(12700 Center Court Dr.)에서 30여명의 OC 및 인근의 주류사회 정치인들을 포함해 26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콘서트를 겸한 ‘제1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개최한다.
지헌영 GG 도시개발위원회 위원과 리나 전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폴 바울런 세리토스 시장, 데이빗 쇼버 스탠튼 시장, 카니 언더 힐 플라센티아 시장, 헨리 샤로엔 라 팔마 부시장, 아트 브라운 부에나팍 시의원, 힐라리오 곤잘레스·윌리엄 데이비스·마이클 맥코믹 버논 시의원, 벤트란 주 하원의원, 디나 누엔 GG 시의원, 소토리나 칼슨 시의원, 토마스 마틴 메이우드 시의원 등의 미 정치인들이 참석해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할 예정이다.
남재욱 행사집행위원장은 “뜻깊은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서 각 도시의 시장들이 참석해 함께 1월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게 된다”며 “그동안 미 전역의 주요 도시들이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했지만 이번에는 OC와 LA의 중소 도시들이 참가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미주한인재단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OC 한인회, 중부 한인상공회의소, 시민연맹(LOKA USA),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지역협의회, 미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OC, 샌타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주관하고 있다.
공동 대회장은 잔 안(OC 한인회장), 신남호(평통회장), 황선철(중부상의 회장), 오구(시민연맹 USA, 공동의장)씨가 맡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순서로 ‘제1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리셉션’을 마친 후 2부에는 샌타애나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박종명)와 한인 성악가들과 합창단이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집행위원회 (714)334-6016, (714)331-1966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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