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측 18일 주의회 방문, 최종 후보지 발표 예상
시애틀센터의 키 어리나 체육관을 떠나 새 홈코트를 건설하겠다며 워싱턴주 각급 정부에 지원금을 호소하고 있는 시애틀 수퍼소닉스의 요청에 대한 주의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됐다.
워싱턴주 하원 재정 위원회는 16일 전문가들로부터 세이프코 필드(야구장)와 퀘스트 필드(풋볼 경기장)가 유발한 경제효과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소닉스의 새 체육관 신축 지원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로스 헌터 위원장(민주·머다이나)은 “소속 위원들에 대한 경제교육 성격이 짙었던 브리핑이었다” 며 구체적인 지원방향 등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원 재정위원회와 상원 세입위원회는 18일 레니 윌킨스 소닉스 부사장으로부터 체육관 신축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헌터 위원장은 주의회 의결방향에 대해 “아직 구단 측으로부터 건설 세부사항을 전달받지 못해 답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클레이 베넷 구단주는 벨뷰와 렌튼 등 3~4 곳의 후보지 물색을 끝냈으며 18일 주의회를 방문하는 윌킨스 부사장이 이전 후보지역을 최종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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