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480달러
풀러튼은 12%나
공실률은 하락세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아파트 렌트가 지난해에 계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렌트 동향을 조사하고 있는 ‘리얼팩츠’(RealFacts)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OC 아파트 평균 렌트는 1,480달러로 6.9% 상승했다. 스튜디오의 평균 렌트는 1,124달러, 1베드룸 1화장실 1,320달러, 2베드룸 2화장실 1,738달러, 4베드룸 2,07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OC 렌트가 지난해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공실률이 하락 추세를 보여 앞으로 렌트의 상승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실률은 2005년 4분기에 비해서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팩츠’사의 이 자료는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100유닛 이상의 아파트 단지 491개(약 12만2,000유닛)를 대상으로 매 분기별로 평균 렌트를 조사한 것이다.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 6.3%, 풀러튼 12.1%, 가든그로브 6.4% 각각 상승했다.
한편 이 리서치 회사에 따르면 OC의 100유닛 이상 아파트 단지의 지난해 4분기 평균 렌트는 한달에 1,517달러로 미 서부 대도시 30개 중에서 3번째로 높은 것이다. 평균 렌트가 가장 높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 1,996달러, LA카운티 1,614달러로 집계됐다.
<오렌지카운티 지역별 렌트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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