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하버 길에 위치한 371객실 규모의 ‘애나하임 매리엇 스윗 호텔’이 콘도텔로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GG 시는 세수 증대를 이유로 계획에 찬성하고 있다.
콘도텔이란 개인 투자자가 호텔 객실을 콘도처럼 소유하지만, 1년 중 일정기간(애나하임 매리엇의 경우 4주) 이외에는 투숙객을 받아 그 수익을 분배하는 부동산 투자방법이다. 매리엇 호텔은 각 유닛을 최고 27만5,000달러에 판매하고, 분양 시기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따라 조절할 계획이다.
개발업자인 마크 하이야트는 “성장하고 있는 OC 지역에서 매리엇 호텔의 일부를 소유하면서, 호텔 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 투자방법”이라며 “하와이와 플로리다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GG 시 관계자들은 이 계획이 실시되면 최대 9,300만달러의 판매수익에서 상당한 세금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플래닝 커미션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시의회 통과는 무난할 전망이다.
GG 시는 디즈니랜드와 인접 하버길 일대에 신규 호텔, 상점, 놀이공원 등을 유치해 엔터테인먼트센터로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매리엇 호텔은 이 단지 안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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