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서비스 론칭 이후, 한글 및 GPS Google 맵 서비스 등 앞선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힐리오가 오늘부터 M2M(mobile to mobile, 모빌 투 모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 사용 중인 요금플랜에 사용회선 당 월 5불만 추가하면 힐리오 간의 모든 통화는 요금 부담 없이 무제한 통화할 수 있다.
이같은 힐리오의M2M 서비스를 포함한 요금플랜 패키지의 적용으로 버라이즌, 싱귤라 등 다른 사업자의 유사한 요금 패키지와 비교해 오히려 저렴한 편이어서 한인 사용자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힐리오 종합 멤버십(All-in membership) 65불 플랜에 M2M 서비스 5불를 추가하면, 통화시간 500분 제한에 주말 및 밤 통화, 힐리오 고객간 통화 그리고 문자메시지 및 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 할 수있다. 이는 버라이즌과 싱귤라의 비슷한 요금 패키지를 사용한 것보다 약 5불 내지는 10불 정도 더 저렴하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힐리오 마케팅팀의 김범수 팀장은 작년 7월에 출시한 패밀리 플랜에 이어 이번에 M2M (모빌 투 모빌)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요금플랜 측면에서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힐리오가 기존 핸드셋이나 컨텐트 측면에서의 차별적 우위뿐만 아니라 요금플랜 측면에서도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계속 보완해 나감으로써 한인 고객들의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힐리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도 힐리오 웹사이트나 콜센터 또는 힐리오 지정 스토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한글 키패드가 있는 핸드셋에만 적용된다.
참고로 사업자별 M2M 서비스 포함 요금 패키지 비교해보면 통화시간 500분 제한의 경우, 힐리오의 월요금은 70불에 주말 및 밤 통화, 힐리오 고객간 통화 그리고 문자메시지 및 데이터 서비스를 모두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버라이즌의 경우,통화시간 450분 제한에 월요금이 74불99전으로 힐리오와 마찬가지로 주말 및 밤 통화, 고객간 통화는 무제한이지만 문자메시지 및 데이터 서비스에 제한을 받게 된다.
또한 싱귤라의 경우, 통화시간 450분 제한에 월요금이 79불98전으로 주말 및 밤 통화가 5000분으로 제한되며, 고객간 통화는 무제한이지만 문자메시지는 3000개만 사용할 수 있다.
<홍순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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