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이 자주 아프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사나흘 꼼짝을 못한다. 메스껍고 두통과 불면증이 심하다. 병원에 가서 정밀검사를 해봐도 이상은 없다. 뇌 단층촬영까지 했다.
그래서 나 스스로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식생활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과식을 하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해도 먹고 싶지 않을 때, 억지로 먹으면 또 탈이 난다.
며칠 전에도 감기 끝에 기운을 회복하려고 식욕이 없는데도 억지로 먹었더니 기어이 탈이 났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을 해봤다.
건강하려면 첫째, 자기를 극복하는 극기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식욕이 없으면 식사 때가 되어도 안 먹기로 작정을 했으면 반드시 그것을 지켜야 한다. 둘째, 소식을 하는 것이다. 셋째, 건강에 투자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악착같이 투자를 하면서 왜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위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는가. 시간을 투자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돈을 투자해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다.
철학자 안병욱교수(95세)의 건강 비결을 소개한다. 그의 무병장수 4대 원칙이다. 과음, 과식, 과로, 과색, 과욕 등 5과(五過)를 피하라. 한 가지 운동을 하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살라. 평생 할 일을 가져라. 최일신/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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