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최대규모 통신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AT&T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간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벨사우스와 합병을 통해 최대규모 전화회사로 다시 태어난 AT&T는 이동통신 업체들의 서비스를 벤치마킹,‘유니티(Unity)’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가입자들이 여기에 들어올 경우 모바일 전화기를 사용해 가정이나 사무실로 무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했다.
AT&T는 유선전화기를 대표하는 벨사우스와 무선통신업체 싱귤러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내 최대 사업자로 떠올랐으며 막강한 고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6,800만개 유선 전화서비스와 5,8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들은 “가입자간 유무선 무료통화 서비스 등 최고 기업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통신업체간 합병의 긍정적인 결과를 산출해낼 계획”이라며“유무선 전화기를 모두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매월 각기 다른 청구서가 아닌 하나로 정리된 청구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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