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 경찰은 베벌리힐스 길에서 교통사고를 내 동승했던 17세 베벌리힐스 고교생이 죽고 2명의 15세 소녀들은 중상을 입은 케이스를 조사한 결과 당시 운전자였던 배우 레인 개리슨(26)이 알콜과 마약을 복용한 상태였다며 형사기소를 촉구했다. Fox TV의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공동주연을 한 배우 개리슨은 지난해 12월2일 랜드로버 2001년형을 몰고 사우스 베벌리 드라이브와 올림픽 블러버드를 달리다 중심을 잃고 나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한 세티안(17·베벌리힐스 고교생)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두 명의 15세 소녀들이 심하게 다쳤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당시 개리슨의 혈중 알콜농도는 법정 허용수치보다 2배반이나 높았으며 상당량의 코케인도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25마일 지역을 40마일로 과속운전하고 있었다고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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