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느끼듯 호소하는 첼로 선율에 젖는다
첼리스트 에릭 성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웰던의 듀오 리사이틀이 18일 오후 7시30분 지퍼홀에서 열린다.
에릭 성은 LA출신으로 8세 때 첼로를 시작해 ‘클리블랜드 음악학교’(Cleveland Institute of Music), USC 음대 및 줄리어드 스쿨 등에서 첼로를 공부했다.
USC를 졸업한 뒤 LA를 떠난 에릭은 그 동안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홍콩 필하모닉과 캐나다 전국 아트센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가을부터는 샌프란시스코 발레 오케스트라 첼리스트로 있다.
줄리아드 박스 출신의 피아니스트 웰던은 현재 코리아타운과 웨스트LA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연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릭과 웰던은 이번에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E 플랫 장조’(Variations for cello and piano in E-flat major on Mozart’s ‘Bei M?nnern,’ WoO 46), 멘델스존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플랫 장조 Op.45’(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B-flat major, Op.45), 레라 오에르바흐 ‘12 전주곡’(12 Preludes) 및 리차드 스트라우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F 장조 Op. 6’(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6) 등을 들려준다. 연주회 입장은 무료다. 문의 (661)972-7117
■공연메모
▲일정: 18일(일) 오후 7시30분
▲장소: 지퍼홀(200 S. Grand Ave., LA)
▲출연: 첼리스트 에릭 성,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웰든 등
▲연주곡: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변주곡 E 플랫 장조’(Variations for cello and piano in E-flat major on Mozart’s “Bei M?nnern,” WoO 46) 멘델스존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플랫 장조 Op.45’(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B-flat major, Op.45)
레라 오에르바흐 ‘12전주곡’(12 Preludes)
리차드 스트라우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F 장조 Op. 6’(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F Major, Op.6)
▲티켓: 무료
▲문의: (661)972-7117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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