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2개 병원 불과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불치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탯줄 혈액을 추출하여 보관하는 은행을 좀 더 확장시키려는 움직임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주하원의 초선 의원 앤서니 포탄티노(민주-라카냐다 플린트리지)는 첫 의정활동의 시작을 탯줄혈액 보관은행 확장 캠페인으로 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영화 제작자에서 정치가로 변신한 포탄티노는 지난해 12월부터 탯줄 혈액을 수집해서 질병치료용으로 보관하는 은행을 현재 2개에서 7개로 늘려 더 많은 불치병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게 한다는 법안을 내놓았다.
포탄티노는 5년 전 딸을 낳고 태반을 기증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다는 기억을 상기하고 불치병 치료 줄기세포가 있는 탯줄 혈액을 추출, 보관하는 병원이 가주 전체에 현재 2개밖에 없다며 확대 캠페인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시험적으로 5개의 병원에서 탯줄 혈액을 추출 보관하게 하고 앞으로 모든 병원까지로 확대하는 안을 연구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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