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망받는 바이얼리니스트 엘리자베스 우(한국명 우예주·사진)양의 독주회가 3월11일 오후 3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론도 뮤직 소사이어티 주최,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립니다.
우양은 2004년 기교적으로 어려워 소수의 음악가들만이 완주한다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24’ 전곡을 카네기홀 아이작스턴 홀에서 연주, 주목받음으로써 한국 음악계에도 화제를 일으킨 연주자입니다.
이미 11세의 나이에 난곡으로 알려진 시벨리우스의 바이얼린 협주곡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연주해 전원 기립박수를 받았고 200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로부터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돼 국제신인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링컨센터 데뷔 리사이틀에서 작곡가이자 바이얼리니스트인 스승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가 지휘하는 론도 챔버 플레이어스와 호흡을 맞추며 스트라빈스키의 이탈리안 모음곡, 알버트 마르코프의 포기 랩소디 등 주옥같은 곡들로 산뜻한 오후 음악회를 선사합니다.
◈일시: 3월11일(일) 오후 3시
◈장소: Alice Tully Hall , Lincoln Center(브로드웨이와 65스트릿이 만나는 곳)
◈주최: 론도 뮤직 소사이어티
◈후원: 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입장료: 50달러, 35달러, 25달러
◈문의: 212-72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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