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 정주현 회장

“한인경제력 인정받아”

“한인사회의 인구나 경제규모로 볼때 이제는 주류사회와 한국과의 적극적인 경제 교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주현(사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상공인의 날 행사가 규모나 내용면에서도 역대 최대였지만 무엇보다도 LA 한인상공회의소가 LA 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파트너’로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는 LA 한인사회의 경제규모가 이제는 주류사회와 한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LA 한인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 처음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LA 한인 경제인들이 주류사회와 한국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며 “서밋 행사를 내년부터는 한인사회 모든 경제단체가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인, 경영인, 무역인상도 올해부터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추천위원회에서 선정과 추천을 맡으면서 LA 한인사회 상공인 최고 명예의 상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룰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차기 회장단이 올해 행사를 거울로 삼아 내년 행사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