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머스
세금 혜택, 연료절감 1석2조
지금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에드먼즈 닷컴’(Edmunds.com)은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최근 다소 수그러들면서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0~15% 정도 낮아졌으며, 치솟는 개솔린 가격으로 인해 연료비 절감효과가 더욱 증폭되면서 지금이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의 적기라고 밝혔다.
‘에드먼즈 닷컴’은 또한 소비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때 일반 자동차보다 비싼 만큼의 일정 비율을 세금으로 깎아주는 등의 고강도 지원책을 연방정부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일반 차량과 비슷한 가격에서 하이브리드를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연방 세법에 따라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500~3,400달러까지 자동차 연비에 따라 세금혜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2008년형 머큐리 매리너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2,600달러를‘택스 크레딧’으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의 자동차 수를 제조업체 당 6만대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올 여름이 지나면 차량을 구입하고도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이미 연방정부의 제한 차량 수를 넘어선 도요타의 경우 세금 혜택과 비슷한 액수의 디스카운트와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는데 일부 경우에서는 디스카운트 액수가 세금 혜택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 프리머스(사진)의 경우 지난해 9월에 비해 3,150달러가 저렴한 할인가격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1,575달러인 세금 혜택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다.
연방정부 외에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일부 기업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는 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머스 등 일부 보험사들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보험 디스카운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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