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 상승
한인 팩토링업체들이 LA 다운타운 의류업계의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1·4분기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이 감소한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업체들이 10%이상 늘었으며 특히 NCC의 성장이 돋보였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10억달러를 돌파한 하나금융(대표 서니 김)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 바이어들이 재고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입주문서(P.O)를 늦게 발행, 업무가 늦춰지면서 전년대비 실적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 앤드류 조 상무는 “해외에서 수입되는 완제품 형태 물량 증가로 국내 원단 관련 매뉴팩처링이 감소한 것도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 영업의 시작으로 올 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스원(대표 김기현)은 전년동기대비 13.5% 상승했고, 프라임금융(대표 저스틴 채)역시 12.6% 성장했다. 제너럴금융(대표 대니얼 고)도 4% 올랐으며, 지난해 4월 오픈한 아시아나캐피털(대표 리차드 명)은 600만달러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NCC(대표 앨버트 김)는 전년동기대비 62%의 고성장을 보였다. 앨버트 김 사장은 “원단 관련 업체의 고객확보와 직원들의 처우 개선 등으로 성장을 기록했다”며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좋은 이자율의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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