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서 11일 웍샵
부채춤 등 전통무용 공연도
무형문화재 17호인 ‘봉산탈춤’(사진)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가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문화원은 11일 오후 5~7시 3층 아리홀에서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에서 연극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약 50명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황해도 봉산탈춤 웍샵’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담당 박자영씨는 “봉산탈춤의 역사와 기본자세 등을 소개함으로써 이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의 우수성을 인식시키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탈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재미있게 따라해 봄으로써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원 및 코이아센터 투어, 부채춤, 한량무, 장고춤 등 한국전통 무용 공연, 봉산탈춤 웍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웍샵의 강사로는 황해도 봉산탈춤 무형문화재 제 17호 이수자인 강원실씨가 초청되며, CSUN 연극과 김아정 교수가 영어 통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원은 영화 상영, 한국어 강좌, 다도 시범, 초중고생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강해지는 한류의 힘을 반영하듯 참가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문의 (323)936-7141 ext.115, 공연 담당 박자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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